상명대·청주시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 공동 노력”

사진 왼쪽부터 홍성태 상명대 총장, 이범석 청주시장. (상명대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상명대학교와 청주시는 18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산업과 창의인재 양성 관련 교육과정 개발 △문화 예술·디자인 분야 창업·창작 인력 양성 협력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견학 △학술교류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상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전공은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미디어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최근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하는 세계공예도시로도 선정됐다"며 "세계적인 공예도시 청주에서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멋진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