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빵차' 첫 서울투어…대전 0시축제 홍보

서울시청 앞에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 설치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꿈돌이와 꿈순이 조형물 모습.(대전시 제공)/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서울시청 앞에 대전 꿈돌이 가족이 나타났다”

대전 0시 축제와 대표 브랜드 이미지인 꿈씨 패밀리(가족)의 특색있는 수도권역 홍보 강화를 위한 ‘대전 빵 차’ 첫 투어가 18일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전 0시 축제와 여행지를 주제로 OX 퀴즈풀기, 데시벨을 넘겨라, 추억의 뽑기, 셀프 촬영 콘텐츠 인생 세컷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을 증정했다.

서울 투어에선 대전관광공사 꿈돌이 홍보관과 협업으로 대형 꿈돌이 조형물을 설치해 꿈돌이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고,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도 동행해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대전 빵 차의 다음 행선지는 6월 23일 한화이글스 광주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부산(6월30일), 서울(7월9일), 대전(7월14일)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전국 투어는 7월 보령머드축제장이다.

7월 19~21일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 머드축제 현장을 찾아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EDM 디제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17일 9일간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빵차 서울투어를 통해 많은 분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여름휴가는 0시 축제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