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다국어 민원안내 인공지능 로봇 7월 도입
통역·지역 관광명소 소개 등 다문화 가정에 편의 제공
- 백운석 기자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다국어 지원 민원 안내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 로봇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를 통역하고 민원인에 목적지를 안내하거나 전화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관광명소 소개 등 안내 기능도 갖추게 된다.
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행정기관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현장에 맞는 로봇 프로그래밍 과정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민원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의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군민 편의를 증진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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