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 알기’ 캠페인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모습. /뉴스1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모습. /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13일 상지관 로비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통증 관리에 대한 OX 퀴즈와 호스피스 완화의료 안내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 등으로 진행했다.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진통제를 자꾸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까 △진통제를 자꾸 늘려 암이 더 심해진 것일까 △암성통증에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를 자꾸 먹으면 중독될까 등을 주제로 통증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 통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전용 대전성모병원장은 “본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적돌봄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다학제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바른 통증관리와 돌봄 제공으로 환자와 호보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손목관절 질환별 특징과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성모병원 제공)/뉴스1

대전성모병원은 또 이날 오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병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자원봉사자 6월 월례미사 및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상은 교수가 ‘손목관절 질환별 특징과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