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호라이즌 유럽 2차 설명회 성료

유럽연합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 이해 높여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호라이즌 유럽 2차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4일 대전 본원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주요 대학과 국제협력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라이즌 유럽 2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럽연합(EU)의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연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2027년 총 955억 유로(약 140조 원)를 지원하는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2025년 1월부터 준회원국으로 가입할 예정이다.

김주영 주한유럽연합대표부 과학관이 호라이즌 유럽의 목표와 구성, 예산을 발표했다.

박석춘 과기부 사무관은 우리나라의 준회원국 가입 계획과 이에 따른 변화,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질문이 제시돼 열기를 더했다.

1차 설명회는 지난 16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됐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