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5일 ‘더 나은 계룡의 삶’ 토론회 참가자 모집
연령별 5개 계층으로 나눠…“시민 다양한 목소리 청취”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는 15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더 나은 계룡의 삶’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론회를 시민 중심의 소통공감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소통위원회에서 토론회 전반에 대해 기획하고 토론주제와 참여대상을 선정하도록 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정책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수혜자 관점에서 개선점과 보완사항을 점검해 정책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토론회 참여 시민을 10~20대, 30대, 40대, 50~65세, 65세 이상 등 연령별 5개 계층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며,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그간 시와 소통 접점이 적었던 시민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활용하거나 계룡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2층 시민소통담당관에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특별히 시민소통위원회가 기획하고 준비하는 만큼 일반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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