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강한 군대 육성 미래 국방기술 개발 추진

육군·육군 군수사령부와 ‘The STRONG Army S&T 발전 전략’ 토의

김재수 KISTI 원장이 Strong Army S&T 발전 전략토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KISTI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육군과 함께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미래 국방 기술 개발에 나섰다.

KISTI는 30일 대전 본원에서 육군, 육군 군수사령부와 The STRONG Army S&T 발전을 위한 전략 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의는 육군 참모총장 박안수 대장과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 주광섭 국장, 육군 군수사령부 손대권 사령관, KISTI 김재수 원장, 방산업체 임원을 포함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태기반예측정비(CBM+)와 AI 반도체’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가 ‘국가 AI 반도체 발전전략 및 전망’을, KISTI 정기문 센터장이 지능형 지휘결심을 위한 AI 슈퍼컴 활용 전략’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황태호 본부장이 ‘유무인전투체계를 위한 ON Device AI’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장비 운용성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육군 종합정비창), KISTI 황윤영 팀장의 STRONG Army를 위한 CBM+ 적용방안(KISTI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전자부품 성능개량을 통한 운용성 향상 방안(LIG넥스원), 인공지능 개발 현황 및 미래준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용이 소개됐다.

김재수 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K-방산의 성장과 함께 초거대 AI, 슈퍼컴퓨팅, 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는 KISTI가 육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육군이 국방 데이터 분야를 선도, STRONG Army를 실현할 수 있도록 KISTI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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