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 관광지’ 드라마·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인기

놀이공원·대관람차 등 배경

삽교호 관광지 내 대관람차. (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삽교호 관광지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3화’와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6화’에서 남녀 주인공이 데이트하는 장소로 삽교호 놀이공원이 등장했다.

또 ‘고민중독’에 이어 ‘대관람차’로 인기몰이 중인 4인조 밴드 QWER이 삽교호 놀이공원 내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는 현재 유튜브에서 3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KBS뉴스광장 영상, KBS생생정보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삽교호 관광지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대관람차가 랜드마크인 삽교호 관광지는 지난해 충남도에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검색한 관광지로 선정됐다.

삽교호 주변에는 △수산시장 △해양테마과학관 △바다공원 △생활체육공원 △월드아트서커스 공연장 △놀이동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8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삽교호에서 드론쇼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