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달부터 청년 대상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전문가 전월세 상담·계약 전 집 보기 동행 등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6월부터 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전월세 상담과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등이다. 앞서 군은 충남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의 추천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상담사를 선정했다.
서비스 신청은 군 누리집이나 군 종합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내 전세 사기 피해자 중 청년들의 피해가 가장 크다”며 “이번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