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충주시와 탄소중립 선도 물에너지 협력 확대

충주시와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오른쪽)과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와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오른쪽)과 조길형 충주시장.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충북 충주시와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선정된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인 충주시와 국내 최대 물에너지 인프라 보유 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상호 협력해 물에너지 개발 확대와 이를 연계한 친환경 그린도시 구축이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시 수열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기술 공유, 수력발전 활용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선정된 충주시와의 협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물에너지 분야 탄소 저감 협력사업이라는 좋은 선례를 만들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물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