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취약지역 예찰 강화”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 등 논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부서장 및 면·동장, 논산경찰서·계룡소방서·계룡대근무지원단·한국전력 서대전지사·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예방대책에 대한 보완사항 및 추가대책 등을 논의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 △취약시설 및 지역 안전관리 △실무반 및 관계기관 중점 대처상황 공유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체계 검토 △유관기관 필요 시 수방자재 및 장비 지원요청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계획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활동 강화 및 관리대책 이행 등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