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44억원 지급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충남도 농어민수당 78억도 지원

금산군 청사 전경./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44억여 원과 충남도 농어민수당 78억여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업 규모 및 여건에 따라 면적직불금은 전·답 진흥지역의 경우 ㎡당 205원, 소농직불금은 130만원 각각 지급한다.

접수결과 9584농가가 신청했으며 군은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이행점검과 자격검증을 거쳐 12월 중 지원한다.

군은 또 충남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민 1만3488명을 대상으로 충남도 농어민수당을 1인가구는 80만원, 2인 이상은 개별 4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1만4437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과 지급 제외 대상자 이의 신청을 거쳐 오는 10월 중 금산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식 금산군 농정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충남도 농어민수당을 지급 기간 내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