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5차 의원간담회…“행정사무감사 준비 철저”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용역 결과보고 등 8개 안건 논의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21일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보고 △신도안건강증진형보건지소 시설개선 공모신청 등 2건의 현안설명과 △‘계룡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룡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 4건, △계룡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김미정 의원 대표발의) △계룡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최국락 의원 대표발의) 등 의회 소관사항 4건 등 총 8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과 관련, 총사업비가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만큼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방수도 계룡의 특색을 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 “다음달 제1차 정례회에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계룡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의회 제173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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