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오이·마늘·고추 등 지역 대표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역별 대표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읍·면 10곳을 대상으로 대표품목을 선정해 오는 10월31일까지 출하 전 농산물을 집중수거한 뒤 검사할 예정이다.

대표농산물은 오이, 마늘, 고추 등 총 50점으로, 수거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준 위반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가를 대상으로는 1대 1 맞춤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소비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