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17일 한밭수목원서 문학콘서트

시인과의 만남·작가 사인회·음악공연 등 진행

문학콘서트 홍보물.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학관이 17일 한밭수목원 서원 야외광장에서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시인 정호승과 손미, 방송인 서경석과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시인과의 만남, 작가 사인회,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밴드 레베로프 등 지역 예술인이 지역의 대표 거리공연인 '들썩들썩 인 대전' 올해 첫 공연을 선보인다.

또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정호승 시인의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 증정과 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들에게 대전문학관 굿즈를 발송할 예정이다.

조성남 관장은 “시인이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공연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