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 8개 대학 74명

11월까지 정신건강 인식 개선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 활동

3일 충남 천안시 축구센터에서 열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가 3일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카드뉴스·동영상 등 정신건강 인식 개선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마음; 잇길 제4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청양군),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한다.

서포터즈 4기는 도내 8개 대학 사회복지·심리치료·간호 등 5개 학과에서 74명을 선발, 총 17팀으로 운영한다.

이정재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