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한마당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대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어린이날 기념해 ‘제9회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 출품작을 이달 2~24일 충남대병원 본관과 소아동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는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들과, 직접 그림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한 가족은 "중증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돌보며 치료 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화합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중증질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어려운 환경 속에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는 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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