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9월까지 농가소득 증대 위한 ‘농산물 소득조사’

총수입·경영비·작업 단계별 노동시간 등

논산시청 전경. / 뉴스1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9월까지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마련을 위한 ‘농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작목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총수입, 경영비, 작업 단계별 노동시간 등을 조사하며 결과는 농촌진흥청 농업경영 종합정보시스템(AMIS)에 등록할 예정이다.

시는 이후 분석결과를 산출해 농가 경영개선 지도와 농업경영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동계작물 8작목 35농가(시설상추3, 오이3, 방울토마토3, 호박2, 수박3, 메론4, 토경딸기5, 수경딸기12) △하계작물 2작목 6농가(배3, 시설포도3)다.

시는 또한 조사 시 작목별 전문지도사와 동행해 농가조사 및 재배작목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들의 농가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