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요철·포트홀’ 제거…계룡시, 엄사네거리 도로 환경 개선
중앙화단 철거 운전자 시야 확보…“주민 안전·교통사고 예방”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엄사네거리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도로 균열 및 요철 등으로 차량 주행 시 승차감 저해는 물론 포트홀로 인한 타이어 파손 등 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엄사네거리에서 평리네거리 구간 운전자 시야를 가린 중앙화단을 철거해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한 엄사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중앙 화단에는 황금사철나무와 홍가시나무를 식재해 도시미관 조성과 보행자의 도로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일부 구간에서 행해졌던 불법 유턴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구조 및 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엄사네거리 구간은 인구 밀집 지역이자 중심상권임에도 그간 도로 균열 및 포트홀로 인한 통행 불편이 지속 제기됐다”며 “이번 도로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 안전확보는 물론 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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