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경찰병원 건립’ 신속 예타사업 선정…‘9개월→6개월’ 단축
24개 진료과·550병상 규모, 2028년 개원 예정
- 이찬선 기자
(충남ㆍ아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기재부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타 수행 기간이 9개월서 6개월로 단축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아산 경찰병원이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예타가 통과되면 내년 정부예산 반영이 가능해진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2020년 당시 코로나19 확산 초기 중국 우한 교민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1118㎡에 국비 4329억원을 들여 24개 진료과와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아산 경찰병원이 2028년 개원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와 정부예산 확보,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단축과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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