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월경곤란증 청소년에 한의약 치료비 지원
1인당 최대 50만원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월경곤란증을 겪는 관내 여성 청소년에게 한의약 치료비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 대상자는 관내 한의원(13곳)에 내원해 3개월간 월 2회 이상 침, 뜸, 부항, 탕약 등의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50만 원 내에서 치료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1순위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순위 기타 희망자로 학생과 보호자가 사업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영미 군 건강증진팀장은 “월경곤란증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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