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드론·로봇 배송 국비 3억 확보…보령 섬 주민 편의 향상

충남 섬 지역 건물 옥상에 설치된 드론 배송 지점.(충남도 제공)/뉴스1
충남 섬 지역 건물 옥상에 설치된 드론 배송 지점.(충남도 제공)/뉴스1

(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주소 기반 드론·로봇 연계 배송 활용모델 개발’을 골자로 한 이 사업은 섬 지역에 드론으로 배송한 물품을 자율주행 로봇이 문 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보령 섬 지역주민의 배송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소 정보 기반과 드론을 접목한 첨단 기술을 개발·고도화해 도민의 생활 편의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