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사기 예방'…천안시,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시행
전문가 상담·집보기 동행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시는 5월부터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이 전월세 계약 시 지정된 공인중개사 자격이 있는 전문 상담사가 등기사항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유의사항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전문 상담사와 함께 집보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동남구와 서북구, 양 구청에서 시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각 구청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사회초년생 및 청년들의 피해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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