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계신 대전에 기부해요”…대전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타지역 거주자 50명 모바일 상품권 지급

대전시에서 진행하는 가정의 달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안내문.(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와 기부금 확대를 위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는 부모와 가족이 대전에 거주하는 타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를 통해 10만원 이상 대전시청으로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5월 28일 이후 당첨자별로 개별 지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의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진 시 소통정책과장은 “부모님이 계신 고향 대전을 생각하는 타지역 거주자의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