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 기차여행 선물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가운데)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이 25일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권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뉴스1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가운데)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이 25일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권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전국 각 지역에서 KTX를 타고 전주, 경주로 떠나 한지공예, 한복 입어보기,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기부금과 함께 KTX 좌석을 제공하고 신협중앙회는 행사 비용과 프로그램 전반 운영을 맡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수혜대상자를 선정하고 행사를 주관한다.

코레일은 신협중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의 체험 기차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이번 기차여행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