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전원생활…충남 공주 ‘이라울마을’ 타운하우스 부상
의당면 덕학리 ‘이라울마을’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17필지 조성
1‧2차 이어 3~4차 등 인근 170여 가구 들어서…1가구 2주택 제외
-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숲세권에서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다. 최근 들어선 도심 인근에서 전원생활을 원하는 30~50대 젊은이들이 늘며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세종시 인근 충남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 이라울마을에 ‘모드니라포레 5차’ 타운하우스 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주목받는다.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는 총 17필지 1만1920㎡ 규모로 분양면적은 필지 당 559~645㎡다. 대지조성사업으로 개발중인 이 단지는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돼 1가구 2주택에서 제외된다.
‘모드니라포레 5차’의 가장 큰 장점은 전원생활과 세종시의 각종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세종정부청사와는 13㎞, 세종충남대학교 국립병원은 11㎞, 정안IC‧고복저수지와는 각각 5㎞에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의량초등학교는 스쿨버스가 운행되고, 중‧고등학교 학군은 세종시다.
‘모드니라포레 5차’가 둥지 틀 이라울마을은 이미 모드니라포레 1·2차 72필지가 완판되고 3·4차 100필지 내외가 추가 개발돼 향후 170여 가구의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라울마을의 타운하우스는 정안톨게이트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국도 43호선 및 지방도 604호선과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정안 톨게이트를 이용하면 서울 양재 톨게이트까지 1시간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레이캐슬 및 세종에머슨‧프린세스 골프장, 마곡사, 공산성, 무령왕릉, 고복·중흥저수지 등과 가깝다.
특히 ‘모드니라포네 5차’는 식물과 사람이 공생하는 마을로 조성된다. 빗물을 저장하는 땅속의 ‘빗물저금통’은 정원수로 쓰며 비가 그친 뒤 토지가 머금고 있던 물은 온도조절 역할을 함으로써 폭염과 열대야 현상을 줄여 준다.
모드니라포네 1·2차와 연계한 컨벤션센터 및 체육시설과 교육, 세미나 등을 열수 있는 공동갤러리 이용도 가능하다.
시행사인 강대건설은 전원마을 단지 조성 후 냉‧난방비를 줄이는 친한경주택 샘플인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병우 강대건설 대표는 “‘이라울’에 모드니라포네 1~5차 단지가 들어서면 170여 가구가 넘는 대단위 타운하우스가 된다”면서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 프리미엄, 땅속에 ‘빗물저금통’까지 설치돼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형단지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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