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면세점협회 26일부터 전국단위 면세점 축제 연다

6월7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개최
14개 업체 참여…온·오프라인 최대 30% 할인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가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43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관세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가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43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내·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골든위크는 4월 27일~5월 6일, 중국 노동절 연휴는 5월 1일~5월 5일이다.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온ㆍ오프라인 최대 30% 가격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세청은 축제기간 전국 관광명소ㆍ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외국인 관광객 주요 동선(공항-대중교통-숙박시설)에 비치하여 여행ㆍ쇼핑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마순덕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