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식품부 공모 선정 '농촌 특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청 전경./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국비 1억2500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벼(농촌)룩(Look)시간’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농촌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벼룩’은 ‘벼(농촌)’와 ‘룩(Look, 바라보다)’의 합성어로 농촌의 정취를 느껴보자는 의미다.

내달부터 본격 운영되는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마을투어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프로그램은 농촌 풍경을 느긋하게 둘러보고, 유기농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힐링 코스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벼룩'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의 자립적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