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박수현 vs 정진석 등 충남 4곳 '경합'
11개 선거구 중 민주 6곳, 국힘 1곳 당선 예측
-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 충남 11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6석, 국민의힘 1석에서 승리하고, 나머지 4석에선 양당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충남 11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이 6곳(천안갑-문진석, 천안을-이재관, 천안병-이정문, 아산갑-복기왕, 아산을-강훈식, 당진-어기구), 국민의힘 1석(홍성·예산-강승규)에서 당선인을 배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나머지 4곳(공주·부여·청양-박수현 vs 정진석, 보령·서천-나소열 vs 장동혁, 논산·계룡·금산-황명선 vs 박성규, 서산·태안-조한기 vs 성일종)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민주당 1위 예측 선거구의 득표율은 △천안갑 문진석(민) 53.1% vs 신범철(국) 45.0% △천안을 이재관 56.2% vs 이정만 40.8% △천안병 이정문 53.4% vs 이창수 43.5% △아산갑 복기왕 55.5% vs 김영석 43.0% △아산을 강훈식 59.7% vs 전만권 40.3% △당진 어기구 54.9% vs 정용선 45.1%다.
국민의힘 1위 예측 선거구인 △홍성·예산의 경우 양승조 44.6% vs 강승규 55.4%로 조사됐다.
경합 지역은 △공주·부여·청양-박수현 52.0% vs 정진석 47.2% △보령·서천-나소열 48.1% vs 장동혁 51.1% △논산·계룡·금산-황명선 52.2% vs 박성규 46.8% △서산·태안-조한기 49.9% vs 성일종 50.1%로 박빙 양상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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