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내년까지 주미산 일대에 '산림레포츠 메카' 조성
- 최형욱 기자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주미산 산림 레포츠 메카 조성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8일 주미산 산림 레포츠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어 오는 2025년까지 75억원을 투입, 주미산에 '스카이 사이클'과 '네트어드벤처 시설'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주미산 산림 레포츠 조성 사업은 시민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선 8기 대표 공약이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금학생태공원과 치유의 숲 등 기존 주미산 일원에 조성된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조성 사업에 그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주미산 일대를 체험형 산림 레포츠 메카로 조성해 전국적인 산림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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