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한국초고성능컴퓨팅포럼 정기총회·기술교류회 개최

11~1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서

한국초고성능컴퓨팅포럼 포스터.(KISTI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오는 11~1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년 한국 초고성능 컴퓨팅포럼 정기총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KISTI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국내 초고성능 컴퓨팅 관련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초고성능 컴퓨팅포럼'은 지난 2022년 12월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초고성능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토론하고, 정보공유·기술 교류·협력 의제 발굴 등을 통해 초고성능 컴퓨팅 생태계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분야별 기술교류회 등 그동안의 운영 결과와 향후 계획을 회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슈퍼컴퓨팅센터 연합(KSCA)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술교류회에선 커뮤니티 회원 간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운영관리, 기술개발·활용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KISTI가 전했다.

곽호상 초고성능 컴퓨팅포럼 공동의장(금오공대 총장)은 "다양한 분야의 첨단 연구자들이 서로의 분야를 이해하고, 초고성능 컴퓨팅을 중심으로 융복합적 사고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공동의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KISTI 원장(한국 초고성능 컴퓨팅포럼 공동의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가 난제 해결 및 신산업 창출 등 초고성능 컴퓨터는 이제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의 기반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초고성능 컴퓨팅 관련 최근 동향을 습득하고 활용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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