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산업 데이터 패권 경쟁서 데이터 활용 방안 소개

‘S&T DATA’ 5호 발간

‘S&T DATA’ 제5호 표지.(KISTI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 기술 데이터 전문 정책지 ‘S&T DATA’ 제5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호는 ‘산업 데이터 패권 경쟁’을 핵심주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본다.

보고서는 데이터 기반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전 세계 산업은 혁신을 주도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의 힘을 활용하는 사례를 담고 있다.

또 산업 데이터의 정책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S&T DATA의 시작을 여는 DISCUSSION과 PEOPLE 코너에서는 1993년 이래 30여 년간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해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윤혜정 원장과 글로벌 데이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OSP) 김현철 혁신전략그룹MD에게 산업 데이터의 활용 및 발전 방안과 미래 전략을 듣는다.

또 Special Issue에서는 ‘산업 분야별 데이터 활용’을 소주제로 제조, 보건의료, 바이오, 서비스, 통신 및 IT 등 각 산업별 대표 사례를 가지고 데이터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분석했다.

S&T DATA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국의 산업 데이터 정책 흐름에 주목해 투자 과정, 주요 정책 및 동향 등을 종합한다.

또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함에 따라 매호 국내외 데이터 관련 정책 동향을 정리해 전달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해 혁신을 이룩한 국내 기업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데이터가 변화시키는 영향력에 주목하여 앞으로 펼쳐질 무한한 가능성과 책임감 있는 사회 모습에 대해 고민할 시기”라며 “앞으로 데이터 시대를 촉진하는 가장 핵심적인 주제를 계속 다루겠다”고 전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