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대전시의회 최고 자산가 정명국 25억7500여만원

시의원 22명 평균 8억1800만원…1년새 -1억2600만원

대전시의회 본회의 모습. (대전시의회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임기 3년차를 맞은 제9대 대전시의원 22명의 재산이 1년 전보다 평균 1억2600만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된 공직자 재산 변동 내역에 따르면 대전시의원 22명(국민의힘 20명, 더불어민주당 2명)의 평균 재산은 8억1800만원으로 지난해(9억4400만원) 대비 1억2600만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소속 이상래 의장(동구2)이 8억9944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25억7565만원인 같은 당 정명국 의원(동구3)이다.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숙 의원(비례) 21억9344만원, 국민의힘 이병철 의원(서구4) 17억3338만원, 같은 당 김진오 의원(서구1) 15억9068만원 순이었다.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1130만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안경자 의원(비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