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면 단위 지역 주민에 출장 서비스 수수료 지원

‘주민 심(心)부름꾼 사업’ 추진…소규모 수리·수선 등 생활서비스 제공

청양군청 전경. / 뉴스1

(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심(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주민 심부름꾼 사업은 면 단위 지역 주민에게 출장 서비스 수수료 지원, 소규모 수리·수선과 청소 등 보편적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유선이나 모바일, 누리집으로 필요 사항을 주문하면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또는 소상공인을 통해 서비스를 연결하고 배달 등 생활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출장비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시행하며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 뒤 향후 10개 읍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