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서 주택화재·추락사고 잇따라…2명 중경상
- 김낙희 기자
(서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산에서 주택화재와 추락사고가 잇따랐다.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4분께 지곡면 무장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A 씨(88·여)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불은 목조 건물 1동 23㎡를 태우고 36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후 9시 15분께에는 B 씨(49·남)가 해미면 휴암리 인근 하천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발목을 다친 B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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