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3차 의원간담회…“시민 목소리 시정 적극 반영”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등 17개 안건 논의

‘제3차 의원간담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19일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 △향적산 봄나들이 개최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상황 등 8건의 현안설명과 △‘계룡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 5건 △2024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계획 △계룡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회 소관사항 4건 등 총 17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향적산 봄나들이 개최 보고를 청취한 후 올해 축제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 및 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계룡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중증보행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지원센터 24시간 운영 등 개선안 마련과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보고된 안건에 대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