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사랑의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

회원 20여명 참여…복수면 독거노인 가정서 도배·장판 수리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청년회 회원들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청년회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복수면 용진리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천장 수리와 도배·장판 등 노후주택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청년회는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날 22호 집까지 진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매년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에 나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김기영 금산군지회장과 김홍윤 청년회장 및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윤 청년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봉사로 조금이나마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