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리더십 부문 우수상 수상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15일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혁신적인 시장 성과 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에 제정됐다. 한국마케팅협회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가 주최하고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며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한다.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구재단은 최고경영자(기관장)의 경영철학, 브랜딩 전략 수립과 다양한 홍보 활동 등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리더십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특구재단은 그간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을 위한 사업‧제도, 성과 등에 대한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특구재단은 지난해 기관장 주도하에 ‘대덕특구 50주년’을 브랜딩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통‧홍보하기 위해 주력했다.
특구재단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한 ‘대덕특구 50주년’ 슬로건 및 엠블럼을 제정‧배포해 특구 내 기관, 정부, 지자체 등과 함께 일관성 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또 기관 홈페이지 내 특구의 다양한 과학 관련 행사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구 행사 캘린더’를 신설해 국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도 홍보 방식‧지역‧연령층 등을 고려해 대덕특구 50주년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방영, 유동인구 밀집지역(공항, 터미널, 고속철도, 강남, 명동, 이태원 등) 옥외광고, 인플루언서 활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영상 제작, 전국 단위 과학‧지역 대표행사 참여 홍보, 대국민 사연공모 웹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기관의 최우선 경영가치가 ‘전문성’인 만큼 전 직원이 업무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리더십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부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와 효율적인 홍보 프로세스 고도화로 연구개발특구와 특구재단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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