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봄나들이’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열어

29~31일 엄사면 향한리·도곡리 일원…“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준비”

‘2024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31일 엄사면 향한리·도곡리 일원에서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이사장, 최재성 부시장, 각 부서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나들이 행사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목적 및 개요 △무대설치, 공연·체험·이벤트 △시설·환경 △경관조명 및 포토존 설치 △안전·교통운영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행사 첫날인 29일 주 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로 전자현악, 국악트롯, 소울 앙상블, 댄스트롯,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30일에는 공식행사로 오후 2시부터 관광객 및 주민노래자랑, 포크가수·팝페라 아티스트 공연과 MC 조영구의 사회로 봄나들이 행사 오프닝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31일에는 왕대리락 공연, 국악밴드, 행사 이벤트, 지역 문화예술계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응우 이사장은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남은 기간 소방, 전기, 각종 시설물에 대한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