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8일 견본주택 개관…분양 돌입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 동구 성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1630만원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39㎡형 11가구 △59㎡A형 344가구 △59㎡B형 74가구 △77㎡A형 136가구 △77㎡B형 85가구 △84㎡A형 46가구 △84㎡B형 80가구다. 1~2인 가구, 신혼부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들어설 동구 성남동 일대는 원도심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인접 대전역 주변은 도심융합특구지정에 따른 개발과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인근 가양5구역, 성남3구역, 가양동1‧3‧4구역 등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업무, 교통, 주거를 갖춘 신흥주거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 공개공지, 근린광장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가양·성남초가 가깝고 인근에 가양·우성중과 우성·보문고가 자리하고 있다.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 IC, 대전복합버스터미널, 우암로, 동서대로가 인접해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일 계획이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하고, 지상에는 수경시설과 잔디장광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단지 내에는 Lynn 카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 체육시설과 남녀독서실, 유아문고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상대동에 위치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