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전·금산 통합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 채택

6일 임시회 개회, 15일까지 안건 45건 심사

대전시의회 임시회 개회 모습.(대전시의회 제공)/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6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2건, 시장 제출안 18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모두 45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선 김선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촉구 건의안’과, 김영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엘리트체육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선 의원은 북대전IC 인근 교통 혼잡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7일부터 시작되는 2차 본회의에선 시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시정 질문에 이어 상임위원회별 집행부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대전시·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이금선·안경자·이한영 의원과 세무사, 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10명의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