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축사 화재 1600마리 돼지 소실 추정…잔불 정리중

29일 소방관들이 충남 홍성 구항면의 축사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홍성군 제공)/뉴스1
29일 소방관들이 충남 홍성 구항면의 축사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홍성군 제공)/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29일 오전 10시 2분께 충남 홍성 구항면 장양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1개동이 전소되고 사육 중이던 돼지 1600마리가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10시 2분께 홍성 구항면 장양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여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11시 50분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육 중이던 1600마리의 돼지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