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복지서비스와 연계
-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서구가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해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관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고물을 취급하는 45개 업체의 협조를 얻어 폐지수집 노인들의 생활·건강·주거실태와 복지수요를 3월말까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원이 시급한 노인들에 대해선 지자체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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