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예우 철저” 지시
- 백운석 기자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이어 “공직자가 먼저 태극기 달기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한 뒤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에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내에는 5가구의 독립유공자 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30일 금산 출신 이일남 선생이 별세함에 따라 생존 애국지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군수는 영농 지원과 관련해 “올해 농업 관련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농기계 임대도 많은 농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어민수당, 직불금 등 보조사업 혜택에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면서 “농기계 임대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철저히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박범인 군수는 이외에도 봄철 산불예방, 회의‧간담회‧보고회 의견 정리,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홍보, 약초산업 육성, 금강생태탐방로 조성 등 업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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