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진석 의원 재선 도전…"여전히 할 일 많다"
천안시청서 회견 “소명의식·열정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이 재선에 도전한다.
문 의원은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할 일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정말 많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4년간 오직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을 챙기겠다 약속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천안역 증개축, GTX-C천안연장 확정 등을 이뤄냈고, 특별교부금 390억 원을 확보해 교육 환경 및 생활 개선 사업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의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천안-청주공항 철도망 구축·도심철도 지하화와 외곽순환도로 완성 등 철도 및 도로 혁명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천안경제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하천 조성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의원은 "불신과 갈등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정치로 21대 국회에 실망한 시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신뢰와 협치, 소통과 조정을 기반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고 이제 시작된 천안 발전을 멈추지 않도록 소명의식과 열정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문진석 의원을 천안시갑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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