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문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명품축제 인정”

군문화 다양성·우수성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계룡군문화축제’가 제12회 2024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콘텐츠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군문화축제’가 제12회 2024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이하 콘텐츠대상)에서 콘텐츠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망축제 중 △관광 △역사 △경제 △콘텐츠 △예술 분야별로 최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대상은 지난해 개최된 축제 중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계룡군문화축제는 그간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군관련 축제를 공동 개최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해외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군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계룡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다양한 군 관련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계룡시와 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올해 군문화축제도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