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전 동구 장철민 확정…국힘 윤창현과 대결 성사
3인 경선서 황인호·정경수 꺾어
-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후보로 장철민 현 의원(40)이 확정됐다. 장 의원은 본선에서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윤창현 의원(63)과 맞붙게 됐다.
민주당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동구에서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3인 경선을 진행한 결과, 장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황인호 전 동구청장(65), 정경수 변호사(51·여)는 탈락했고, 2위와 3위가 누구인진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참여하는 3인 경선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치르도록 하는데, 장 의원이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동구 경선은 결선 투표 없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초선 비례대표인 윤창현 의원을 동구에 단수 공천, 대전 7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현역 의원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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