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연구개발특구 수도권 공동 데모데이 개최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3일 오후 2시 서울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2024 연구개발특구 수도권 공동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전북·대덕 특구 간 협력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 수도권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구·전북·대덕 특구 유망 스타트업의 기업설명(IR) 피칭(투자자를 설득,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1:1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구별 특화분야(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등) 중심의 대구·전북·대덕 특구 유망 스타트업 9개 기업과 CJ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 15개사가 참가했다.

특구재단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의 연계를 통해 참가 우수기업에게는 디캠프 투자 및 입주 검토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최근 벤처투자 시장 위축에 따른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업과 투자자 간 연계 활성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특구 간 연계 협력을 통해 투자 혁신자원을 모아 특구 내 유망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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