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8일까지 '미리 살아보기 체험' 마을·공동체 3곳 모집

농기센터 귀농귀촌팀 방문 접수

미리 살아보기 포스터. (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28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미리 살아보기 체험을 운영할 마을·공동체(운영자) 3곳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등을 체험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3~6개월 주거와 일자리를 연계하고, 운영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운영자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 중심 프로그램과 △농촌 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야 한다. 또 지역 연고는 적으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프로젝트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기일 내 농기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부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