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5개 대학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과 ‘스타트업 데모데이’

20일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서

2024 이노폴리스캠퍼스 스타트업 데모데이 포스터. (특구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5개 대학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과 ‘2024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개 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다.

특구재단은 201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 거점 대학들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 예비창업자의 교육, 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공백기술 매칭,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2년여간 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담당해온 5개 대학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대학에서 지원한 우수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진숙 KAIST 교수는 CES 2024 KAIST 리뷰에서 글로벌 딥테크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다룬다.

이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에서 지원한 5개 기업과 투자기관 1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장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는 각 대학별 창업지원 강점사항 및 특성화 분야, 노하우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향후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담론이 진행된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 전문가, 네트워크 등 창업지원 역량을 결집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구 거점 대학들과 함께 연구개발특구만의 특별한 창업기업 성공사례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